현아 물 좋은 자몽 / 사진 :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더스타 DB

현아 물 좋은 자몽이 야간매점 제 41호 메뉴로 등극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이름이 뭐에요?' 특집으로 슈퍼주니어 규현, 헨리, 씨스타 다솜, 포미닛 김현아, 허가윤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현아 물 좋은 자몽.

이날 방송에서 현아는 "카페에서 '꿀 자몽'이라는 이름으로 11,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지만 직접 만들어 먹으면 3,000원 정도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며 '물 좋은 자몽' 레시피를 공개했다.

'물 좋은 자몽'은 자몽에 칼집을 낸 후 연유를 뿌려주면 되는 초간단 레시피로 맛을 본 MC 유재석은 처음에는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였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이거 맛있다", "이걸로 장사해야겠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현아의 물 좋은 자몽은 규현의 '피자먹는 규'를 제치고 야간매점 메뉴로 등극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은 "현아 물 좋은 자몽 나도 오늘 집에서 해봐야지", "현아 물 좋은 자몽 저렇게 간단한 레시피인데 어떤 맛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해피투게더3>은 8.6%(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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