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눈물 뒤통수 뼈 없는 박모세군 "유이 목소리만 들어도 알아"
기사입력 : 2013.06.16 오전 10:42
유이 눈물 / SBS '스타킹' 방송 캡쳐

유이 눈물 / SBS '스타킹' 방송 캡쳐


유이 눈물


유이 눈물이 화제다.


유이는 15일 오후 방송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출연해 2013년 평창 동계스페셜 올림픽에서 애국가를 제창한 기적의 청년 박모세 군의 노래에 눈물을 흘렸다.


박모세 군은 뒤통수 뼈가 없는 상태로 태어나 뇌의 절반이상을 잘라낸 기적의 인물. 그는 이날 일반인들도 부르기 힘든 이태리 곡 '프레기에라'를 열창하며 시청자들과 출연진들을 마음을 애잔하게 만들었다.


또한 박모세 군은 사람의 목소리만 듣고 정확히 누구인지 가려내는 능력을 보이며, 평소 팬이었던 유이의 목소리를 정확히 알아들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아들과 동반 출연한 모세군의 어머니는 "태어날 때 이미 뒤통수 뼈가 없어서 뇌가 흘러나와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얼마 살 수 없을 거라고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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