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1호 홍보성 출연 논란 / 사진 : 김상미 페이스북, SBS '짝'
여자 1호 홍보성 출연 논란에 제작진이 해명에 나섰다.
SBS <짝>의 민인식 CP는 최근 한 연예 매체를 통해 "여자 1호가 바나나걸 김상미(예명 김사은)로 활동한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항간에 제기된 홍보송 논란은 가당치 않다. 오히려 역차별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민인식 CP는 "김상미가 바나나걸로 활동했던 시기는 지난 2008년으로 5년 전의 일이다. 과거 연예인으로 활동했다고 짝을 찾지 말라는 법은 없다. 방송에서도 현재 뮤지컬 배우와 CF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거짓일 수 있겠느냐"고 전했다.
또, 민 CP는 "제기된 논란은 관련 종사자들의 안목을 무시하는 발언이다. 출연을 결정하는데 있어 오히려 더 큰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9일 방송된 <짝>에는 여자 1호가 많은 남성 출연진들의 선택을 받으며 '의자녀'로 등극했다. 방송 직후 여자 1호는 과거 바나나걸로 활동한 김상미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홍보를 위한 목적으로 출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여자 1호 홍보성 출연 논란에 대한 제작진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자 1호 속상하겠다", "여자 1호 홍보성 출연 논란? 마녀사냥은 이제 그만", "여자 1호 홍보성 출연 논란 이제 해결된걸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짝>은 5.4%(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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