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연기력 논란 언급 "예전엔 자존심 상해 죽고 싶었을 것"
기사입력 : 2013.05.26 오전 11:12
김태희 연기력 논란 언급 / 더스타DB

김태희 연기력 논란 언급 / 더스타DB


김태희 연기력 논란 언급이 화제다.


지난 24일 열린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기자간담회에 배우 유아인과 참석한 김태희는 "초반에 시청률이 4회까지 급격한 하강곡선을 그렸다. 모두가 당황했고 그 정도로 안 좋은 결과가 나올 줄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기력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아도 그동안 시청률이 안 좋았던 작품은 없었다. 그 때는 결과로 힘을 냈다"며 "이번에는 시청률도 좋지 않게 나와 초반에 굉장히 힘들었다"라고 전했다.


김태희는 또한 "예전 같았으면 솔직히 이런 결과에 정말 자존심 상해 죽고 싶었을 것이다. 그런데 현실이 그렇다고 죽을 수는 없다"며 "끝까지 가야하고 장옥정처럼 독하게 살아보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태희 연기력 논란 언급에 누리꾼들은 "김태희 연기력 논란 언급, 솔직하네" "김태희 연기력 논란 언급, 사극연기 어려워 보인다" "김태희 연기력 논란 언급, 완벽한 장옥정이니 걱정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김태희가 처음으로 도전한 사극으로 침방나인으로 궁 생활을 시작한 장옥정의 삶과 사랑, 권력 등을 담아낸 드라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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