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랜스포머4'에 캐스팅된 중국 여배우 리빙빙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중국 여배우 리빙빙(40)의 영화 <트랜스포머4> 출연 소식과 함께 그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9일 중국 언론은 리빙빙이 할리우드 SF 영화 <트랜스포머4>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리빙빙은 "마크 월비그와 함께 작업 하게 돼 정말 흥분된다. 세계적인 대작에 함께 하게 돼 정말 기쁘다. 파라마운트의 제의에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리빙빙은 중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중 한 명으로 1994년 영화 <경혼> 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리빙빙은 2008년 두기봉의 <호접비>에서 주연을 맡았고 같은 해 한국 관객에게는 <포비든 킹덤: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로 얼굴을 알렸다.
또, 리빙빙은 지난 2009년 진행된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폐막작인 <바람의 소리>에 출연하기도 했다.
리빙빙 트랜스포머4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트랜스포머 빨리 개봉해주세요. 현기증 날 것 같단 말이에요", "리빙빙이 잘 어울릴까? 영화 봐야 알겠네", "아이언맨3 판빙빙 3분 굴욕처럼 되는건 아닌가몰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빙빙을 비롯해 마크 월비그, 니콜라 펠츠, 잭 라이너 등이 출연하는 <트랜스포머4>는 오는 2014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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