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영화 '노브레싱'으로 첫 스크린 데뷔
기사입력 : 2013.05.16 오전 9:37
사진 : 소녀시대 유리 / SM 제공

사진 : 소녀시대 유리 / SM 제공


인기 걸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영화 ‘노브레싱’의 여주인공으로 발탁,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노브레싱’(제작 ㈜영화사 수작, ㈜팝콘필름/배급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은 국내 최초 수영을 소재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리는 작품으로, 유리와 함께 이종석과 서인국이 캐스팅되어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에서 유리는 뮤지션을 꿈꾸는 ‘정은’ 역을 맡아, 소탈한 성격에 청순한 외모, 감성적인 노래 실력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갖춘 인물을 연기하며, 어릴 적 친구인 이종석, 서인국과 삼각 관계를 펼칠 예정.


특히 유리는 이미 KBS 2TV ‘못말리는 결혼’, SBS ‘패션왕’ 등을 통해 연기자로도 활약, 안정된 연기로 호평을 얻은 바 있어, 이번 영화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유리는 “영화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기쁘다. ‘노브레싱’ 시나리오를 읽어보니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고, 연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화 ‘노브레싱’은 오는 5월 19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며, 올해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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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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