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기성용 결혼 오는 7월 "구체적인 사항 논의 중"
기사입력 : 2013.05.10 오후 2:30
한혜진 기성용 결혼 / 더스타DB

한혜진 기성용 결혼 / 더스타DB


한혜진 기성용 결혼이 오는 7월로 확정됐다.


올 초 만남을 이어온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4월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결혼 시기는 한혜진의 영화 촬영 및 SBS 예능 '힐링캠프' 스케줄과 기성용이 국내 체류가 가능한 일정을 고려해 올 여름 결혼을 결정했다. 열애를 인정한지 3개월 만에 발표하는 결혼이라 조심스러운 것은 사실이나 서로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순탄하게 진행됐다.


한혜진 기성용 결혼 후 한혜진은 영화 촬영에 집중하며 기성용은 영국으로 돌아가 시즌에 임한다. 향 후 한혜진은 배우 활동을 지속할 생각이기 때문에 ’힐링캠프’ MC 활동 및 신혼여행과 거취 문제는 영화 및 기타스케줄에 맞춰 신중하게 상의할 예정이다.


현재 한혜진은 지난 4월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제 / 감독 : 한동욱) 고사를 마쳤으며, 오는 11일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기성용 또한 영국서 시즌 일정을 진행중이어서 양가 상견례와 실제적인 결혼 준비에 대해 구체적인 일정은 미정이다.


열애 인정 후 불거진 결혼설 부인에 대해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결혼은 아주 최근에 결정된 사항이다. 인륜지대사인만큼 양측 모두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 할 부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의 사랑과 깊은 신뢰가 바탕이 된 결혼인만큼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 아직 결혼식을 하는 달만 정해졌을 뿐 장소나 축가, 주례, 신혼여행은 정해지지 않았다. 좀 더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나오면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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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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