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트위터

포미닛이 조용필 쇼케이스에서 소녀팬의 모습을 보였다.

23일 포미닛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트위터에는 "어제 설레는 맘으로 가왕느님을 찾아뵌 포미닛! 감사와 존경으로 벅차올라 다들 가슴이 '바운스바운스'하던 훈훈한 현장, 선생님은 최고이십니다b"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서 포미닛은 소녀팬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 공손함과 설레여하는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포미닛 멤버 권소현과 허가윤은 조용필의 싸인이 담긴 CD를 두 손으로 소중히 들고 있고, 현아는 무대에서 보여준 섹시함과 강렬한 카리스마는 온데간데 없이 두 손을 모은채 수줍은 소녀팬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이에 누리꾼들은 "조용필 쇼케이스에서 싸인받는 우리 언니들", "조용필 쇼케이스 찾은 포미닛! 정말 소녀팬 같아", "조용필 쇼케이스에 포미닛까지 정말 모두를 어우르는 가왕느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포미닛은 오는 26일 타이틀곡 '이름이 뭐예요?' 등이 수록된 미니앨범 4집으로 1년만에 전격 컴백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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