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재희, 김태희 두고 유아인과 '삼각관계' 예고
기사입력 : 2013.04.18 오후 2:58
사진 : 스토리티비 제공

사진 : 스토리티비 제공


배우 재희의 수중촬영 현장 모습이 담긴 드라마 스틸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에서 러브라인을 이어가고 있는 김태희(장옥정 역)와 유아인(이순 역)앞에 새로운 연적 재희(현치수 역)가 등장한다.


극 중 재희가 맡은 현치수는 옥정의 스승 강씨 부인의 양자로 어린 시절부터 옥정을 연모해 왔다. 하지만 장현(성동일 분)의 계략에 의해 어머니를 잃고 본인도 죽을 고비를 넘가며 그와 숙적이 된다.


또, 숙종과는 옥정을 두고 필생의 연적이 된다. 옥정이 왕의 여자가 된 후에도 절대 굴하지 않으며 옥정을 되찾기 위해 숙종과 정면 대결을 펼친다.


드라마 제작진은 "재희가 수영을 하지 못함에도 수중 촬영 당시 놀라운 집중력으로 미묘한 감정선까지 잘 살려냈다. 숙종과는 또 다른 상남자 포스를 풍기는 캐릭터로 김태희를 놓고 유아인과 대결을 펼칠 예정"이라며 재희 등장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장옥정>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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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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