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 제이비, 러블리 남동생 등극 "저런 남동생 있었으면!"
기사입력 : 2013.04.18 오전 10:17
'누나바보'로 등극한 제이비 / 사진 : MBC <남자가 사랑할때> 방송 캡처

'누나바보'로 등극한 제이비 / 사진 : MBC <남자가 사랑할때> 방송 캡처


JB(제이비)가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최병길)에서 '누나바보'임을 인증했다.


17일 방송된 <남자가 사랑할 때> 5회에서 제이비는 책방 앞에서 신세경(서미도 역)에게 기습 볼뽀뽀를 하는 연우진(이재희 역)을 보게 되고 "누나 괜찮아?"라며 누나를 지키려는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제이비는 누나의 옛날남자친구인지 캐물으며 여동생을 보호하려는 오빠 같은 매력을 보이기도 했다. 또 어릴적 꿈을 기억해낸 신세경이 꿈에 대해 이야기하자 제이비는 "나 그때 진짜 믿었어"라며 누나가 꿈을 기억해 낸 것에 대한 기쁨을 보였다. 그리고 신세경을 응원하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남동생의 매력을 보여줬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저런 오빠 같은 남동생 있으면 좋겠다", "항상 밝고 긍정적인 미준 캐릭터 보면 기분이 좋다", "누나팬클럽 회장 제이비, 뭐든지 잘될 것 같은 응원 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이비의 '누나바보' 매력이 사랑스러운 <남자가 사랑할 때> 5회 시청률은 11.4%(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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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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