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심경 고백 / 사진 : SBS '화신' 방송 캡처, SBS
공형진 심경 고백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 7회에서는 게스트로 장광, 공형진, 김경란, 심이영, 김우빈이 출연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공형진 심경 고백.
이날 방송에서 공형진은 "3~4년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했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작품들이 예전보다 훨씬 줄어들었다. 나의 본업은 배우이고 배우로서 연기를 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형진은 "아이는 점점 크고 쓰임새는 많아지는데 우리네 직업이 고정적인 수입이 있는게 아니다. 그런 이유로 점점 힘들어지고 있지만 가족들에게는 '괜찮아 걱정하지 마. 아빠가 다 할게'라고 말한다"고 심경을 전했고 이를 듣던 남자 게스트들은 "남자들은 다 그렇다"고 공감했다.
공형진 심경 고백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형진 이런 고민을 갖고 있을 줄은 몰랐다", "공현진 심경 고백 우리 아빠 생각나서 짠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화신>은 6.9%(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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