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김용만 편집, 도박 혐의로 '통편집 수모'
기사입력 : 2013.03.22 오전 11:37
자기야 김용만 편집 / 사진 : SBS '자기야' 홈페이지, 방송 캡처

자기야 김용만 편집 / 사진 : SBS '자기야' 홈페이지, 방송 캡처


자기야 김용만 편집 당하는 수모를 당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는 김용만 목소리 외에 단독샷이나 김원희와의 투샷은 찾아볼 수 없었다. 통편집된 것.


김용만은 스포츠 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프로그램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 제작진은 기촬영분에서 김용만의 모습만 최대한 드러내는 통편집 조치를 취했다.


김용만은 지난 19일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고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 그는 2008년부터 두 세 곳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전전하며 도박자금만 10억원을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기야 김용만 편집에 누리꾼들은 "자기야 김용만 편집 부자연스러웠다", "자기야 김용만 편집에도 시청률 올랐다니..", "자기야 김용만 편집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자기야> 시청률은 지난주 방송분 6.6% 보다 0.6%P 상승한 7.2%(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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