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은 하차 / 사진 : MBC

양승은 하차가 아쉬움을 준다.

지난 17일 방송된 주말 '뉴스데스크'에서 양승은 아나운서는 "MBC 봄개편을 맞아 오늘(17일)을 끝으로 저는 진행을 마치게 됐습니다"라고 인사해 아쉬움을 주었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지난 해 MBC 노동조합 총 파업 당시 노동조합에서 돌연 탈퇴를 선언하고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아 논란이 됐다. 또한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독특한 디자인의 모자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양승은 하차에 누리꾼들은 "그래도 정들었는데 양승은 하차 아쉽네요", "김소영 아나운서 기대됩니다", "양승은 아나운서 왠지 모자만 생각나요. 하차해도 더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승은 하차 후 김소영 아나운서가 주말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았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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