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측, "프로포폴 투약..검찰 기소 조치 유감" 공식입장
기사입력 : 2013.03.13 오후 12:09
사진 : 박시연 / 더스타DB

사진 : 박시연 / 더스타DB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박시연이 소속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박시연의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보도된 박시연씨의 건과 관련하여 말씀드립니다. 박시연씨는 치료와 미용을 위해 병원을 방문한 사실은 있으나, 이는 의사의 처방에 따른 절차였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라며 "오늘 발표된 검찰의 기소 조치 처분에 당사와 박시연씨는 유감의 뜻을 감출 수 없으며, 사실과 다른 부분들에 대한 혐의를 벗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박시연씨가 계속해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각 언론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박시연씨를 사랑해주시는 팬여러분들과 대중 여러분들께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라고 전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13일 배우 박시연, 장미인애와 방송인 이승연에게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시연은 185차례, 이승연은 111차례, 장미인애는 95차례 프로포폴을 상습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영은 42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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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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