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핫클립] '최고다이순신' 아이유, "조정석과 키스신? 기대감 커져"
기사입력 : 2013.03.04 오후 4:53
사진 : 더스타 정준영 기자, star@chosun.com

사진 : 더스타 정준영 기자, star@chosun.com


아이유가 상대 배우 조정석과의 키스신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4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서 열린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기자간담회에서 13살 연상연하커플 아이유와 조정석이 달콤한 키스신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조정석은 "지금까지 받은 대본에서는 키스신이 없지만 언제 나올지 기대하고 있다"며 "'도둑놈'이라는 단어가 안 떠오르게끔 아이유 씨와 잘 해보겠다"는 재치를 보였다.


이에 아이유는 "초반엔 티격태격 싸우는 장면이 많아 아직 키스신은 멀게 느껴진다"며 "처음엔 사이가 안 좋아서 언제쯤 할지 모르겠지만 조정석 씨가 (키스신에 대해) 기대감을 보였다니 저도 기대감이 커진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고두심)와 막내딸(아이유)의 행복 찾기에 관한 이야기로 가족과 사랑, 성공, 행복, 나아가 인생의 진짜 의미를 되짚는다.


극중 조정석이 맡은 신준호는 30대 초반 연예기획사 대표로 유능하고 쿨해보이지만 허세와 빈틈이 가득하다. 옛 연인인 배우 최연아(김윤서)와 내기를 하게 되면서 순신(아이유)을 톱스타로 키우려는 인물이다. 아이유는 예쁘지도 잘나지도 않지만 씩씩하고 넉살 좋은 24살 청년 백수 이순신은 연기한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오는 3월 9일 오후 7시 55분 첫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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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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