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선우선, 박영규와 러브라인 본격 가동
기사입력 : 2013.03.03 오전 10:48
사진 : sidusHQ 제공

사진 : sidusHQ 제공


배우 선우선이 박영규를 정성껏 간호하며 러브라인 전개를 암시했다.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선우선이 섬세한 따도녀의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백년의 유산> 17회에서는 '옛날국수'의 본격적인 유산 상속 경쟁이 시작되는 한편 기옥(선우선 분)이 어머니의 부탁으로 강진(박영규 분)의 병문안을 가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옥은 진심으로 강진을 안쓰럽게 생각해 직접 반찬을 먹여주기까지 하는 등 정성껏 그를 간호하는 모습을 통해 은근히 여성스러운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특히 강진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기옥의 모습을 또 한 번 상상하는 등 이미 마음이 기옥에게 많이 기울어져 향후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을 암시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효동-춘희 러브 라인 다음에는 기옥-강진 차례인가봐요", "박영규 씨가 선우선 씨를 많이 좋아하게 된 듯!", "두 사람 러브라인 기대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년의 유산>은 매주 토, 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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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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