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英 패션지 POP 커버 장식.."현아는 韓 팝 아이콘"
기사입력 : 2013.02.25 오전 11:15
사진 : 현아 / POP 제공

사진 : 현아 / POP 제공


포미닛 현아가 영국 유명 패션 매거진 'POP'의 표지를 장식했다.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POP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28호 커버를 장식한 현아는 마돈나, 브리트니스피어스, 케이트모스, 빅토리아베컴 등 세계적인 패션, 대중문화 아이콘들이 커버를 장식한 해당 패션지를 통해 전세계에 얼굴을 알렸다.


POP은 패션을 하나의 작품으로 창조해내는 다이내믹한 이미지로 획기적인 시도를 더해 전세계인이 보는 트렌디한 패션, 아트 매거진.


현아는 POP 28호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섹시함과 귀여움의 조화를 이룬 톡톡 튀는 이미지를 선보였으며, POP매거진만의 예술적이고 독특한 감성으로 재해석되어 호평을 받고 있다.


POP 매거진의 편집장 애슐리히스(Ashley Heath)는 현아를 커버걸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현아는 '강남 스타일'을 통해 서양인들의 의식에 한국의 팝 아이콘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유튜브에서의 몇 번의 클릭이 한 순간에 백만,천만의 사람이 현아만의 매력에 매료되게 했다. 현아는 스타일리시하고 현 시대의 활기참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아는 '버블팝', '아이스크림' 등 히트곡들에 대한 호평으로 가디언 등 영국 유수 언론의 극찬을 받아왔으나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들이 참여한 커버를 장식함으로써 패션계에세도 주목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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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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