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광해' 포스터 공개…'이병헌' 바통 '배수빈'이 잇는다
기사입력 : 2013.02.13 오후 2:58
사진 : BH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BH 엔터테인먼트 제공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 포스터가 공개됐다.


한국영화 역대 흥행순위 3위를 기록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이 연극으로 재탄생된데 이어 오늘(13일) 연극 <광해>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연극 <광해>의 주연인 배우 배수빈과 김도현이 각각 하선과 광해로 분해있다.


특히 그동안 연극 무대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은 바 있는 배수빈은 이번 연극에서 1인 2역 캐릭터를 맡아 유쾌함과 카리스마의 공존을 보여주며 탄탄한 내공의 연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수빈은 "오랜만에 서는 연극 무대로 기분 좋은 긴장감이 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배수빈 외에도 뮤지컬 <천사의 발톱>과 <페이스오프>에서 완벽한 1인 2역의 연기를 소화한 김도현이 더블캐스팅 되어 공연을 이어간다.


또, <광해>는 뮤지컬 <런투유(스트릿라이프)>, <뮤직인마이하트>, <카페인>의 극작, 연출가로 유명한 성재준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연극 <광해>는 오는 23일부터 4월 21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 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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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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