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오연수 / 더스타DB
배우 오연수가 세월을 가늠할 수 없는 '동안미모'의 비결을 공개했다.
오연수는 7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 기자간담회에서 "꾸준히 하는 건 없고 시도때도 없이 잠을 잔다"며 본의 아니게 망언(?)을 했다.
오연수는 "뭐든지 닥쳐야 한다"며 "일이 없을 때는 하루종일 자는거 외에 딱히 관리하는 게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30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뭐 믿고 그랬는지 관리를 안했는데 요즘엔 '안되겠다' 싶어서 피부과에 가고 1주일에 1번 마사지를 받는다"며 "관리를 안하면 화장도 잘 안 먹고 운동도 닥쳐서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아이리스2>는 NSS 최고 정예요원 현준(이병헌)의 죽음으로부터 3년 후를 그리며 새로 부임한 최민(오연수)의 지휘 아래 유건(장혁)과 지수연(이다해), 서현우(윤두준)가 아이리스의 실체를 추격한다.
한편 장혁, 이다해, 이범수, 오연수, 윤두준, 임수향, 이준, 데이비드 맥이니스 등 새로운 인물들과 전작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낼 김영철, 김승우, 윤주상 등의 기존 인물들의 조합으로 신선함과 노련미를 갖춘 첩보멜로액션드라마 '아이리스2'는 오는 1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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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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