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씨제스 제공
배우 박유환이 오늘(7일) 12개의 일본 매체와 미디어데이를 진행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해 방송된 드라마 <K-팝 최강 서바이벌>이 일본 판권계약을 맺으며 일본 현지 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에 박유환은 신인 배우임에도 12개의 현지 매체들이 직접 한국을 찾아 박유환과 인터뷰를 가진다"라고 전했다.
앞서 박유환은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데뷔해 SBS <천일의 약속>에서 알츠하이머를 앓는 누나를 지켜주는 동생 이문권 역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어 박유환은 채널A <K-팝 최강 서바이벌>에서 강우현 역으로 데뷔 1년 만에 주인공을 맡아 까칠남 캐릭터로 연기변신에 성공했다. 또, 최근 종영한 MBC 일일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에서는 밝은 모습부터 깊은 감정연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일본 측 관계자는 "<천일의 약속>에서 박유환이 신인답지 않은 연기 몰입도를 보여줘 일본에서 반응이 좋다"며 "<K-팝 최강 서바이벌>은 일본 TV에서 방송될 뿐 아니라 워너 엔터테인먼트 재팬에서 DVD로 발매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유환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신세계>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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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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