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송아 기부 / 사진 : 사랑나눔 전국네트워트
배우 민송아(본명: 민지선)의 선행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1일 오전 1억 3천여만 원의 결혼 비용으로 화제를 모았던 민송아가 출산 후 미술전시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사랑나눔 전국네트워크에 전달, 다문화가정의 불우 아동 지원에 쓰기로 한 사실이 공개됐다.
민송아는 "우리 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싶다”며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민송아는 세계미술작가 창작공모대전에서 2위를 수상하며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추천작가로 선정되어 12월 28일부터 1월 9일까지 갤러리 캐피탈에서 민송아 개인전을 개최했다.
한편 KBS2 <연예가중계> 리포터와 드라마 <스파이명월> 등을 통해 연기자와 방송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민송아는 2011년 결혼 이후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임신 사실을 공개하고 지난해 11월 29일 득남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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