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JYJ(김재중,박유천,김준수) 1000일의 기록을 담은 매거진이 한국와 일본에서 동시 발매된다.
JYJ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JYJ의 탄생 1000일을 기념한 인터뷰 매거진 'The JYJ' 창간호를 한일 동시 발매한다. JYJ의 탄생 후 이뤄진 월드 와이드 영어 앨범을 비롯한 월드투어, 각 솔로 활동에서 활약한 뮤지컬, 드라마에 대한 기록들을 시간별로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JYJ는 불공정한 계약에 맞서 3년 동안의 긴 법적 싸움을 벌였다. 그로 인해 자유를 얻은 것은 물론, 후배 아이돌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연예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줬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동안 보이지 않는 외압에 의해 활동의 제약을 겪었던 심경에 대해 멤버들이 직접 심경을 토로하고 그 안에서 주저하거나 포기하기 보다 또 다른 도전을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을 인터뷰를 통해 털어놨다"고 밝혔다.
씨제스 백창주 대표는 "긴 시간 동안 우리만의 길을 가기 위해 노력 했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각 멤버들의 역량을 키우면서 다른 K-POP스타들을 리드하는 활동으로 2번의 성공적인 월드 투어와 드라마와 뮤지컬에서의 독보적인 성과 등을 만들었다. 힘들었던 시간 언제나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기념이 될 만한 책을 선사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매거진 'The JYJ'는 각 멤버들의 총 25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기록 되었으며 총 139 페이지로 창간호 특집 DVD가 함께 수록 되어 있다. 멤버들은 인터뷰를 하는 동안 2009년, 힘들었던 시간과 힘이 되었던 사람들을 이야기 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JYJ는 "1000일을 돌아보며 힘든 일도 많았지만 진심으로 행복했다고 말할 수 있다. 더 많이 노력하고 예상치 못한 시련도 있었지만 그 만큼 성장하고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고 저녁에 잠들며 매일 매일 행복감을 느꼈던 1000일의 이야기를 팬들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The JYJ-창간호 1000일의 기록'은 오는 2월 초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발매되며 씨제스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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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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