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17 / 사진 : 플레디스 제공
손담비가 든 17 표시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2일 손담비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17이 적힌 판넬을 들고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마치 TV의 '17세 이상 관람가'와 유사한 판날에 누리꾼들이 다양한 추측을 내놓으며 의문을 제기한 것.
이는 손담비가 소속된 플레디스에서 새롭게 준비 중인 평균연령 17세의 17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 세븐틴(SEVENTEEN)을 뜻하는 숫자. 손담비의 판넬사진과 독특한 팀 제작 방법이 공개되며 다시금 화제를 모은다.
독특한 팀 제작 방법은 세븐틴 TV를 통해 최종 멤버 세팅이 진행되는 것. 지난 2일 세븐틴 공식 팬 카페에 플레디스는 "지금부터 공개되는 세븐틴TV를 통해 모습을 보이는 모든 멤버들이 세븐틴 멤버로의 최종 확정은 아니다"라며 "앞으로의 트레이닝 및 다양한 평가를 통해 멤버의 최종 멤버가 정해진다. 세븐틴이라는 그룹은 제작부터 대중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팀으로 냉정한 대중들의 모니터 결과 후 최종 멤버의 셋팅이 진행 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4일 공식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븐틴티비(SEVENTEEN TV)라는 홍보 티저 영상을 순차적로 오픈해 눈길을 끌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