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학교 2013' 방송 캡처
김우빈이 곽정욱에게 강력한 펀치를 날리며 또 한 번 응징에 나섰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극본 이현주, 고정원/연출 이민홍, 이응복) 9회에서는 오정호(곽정욱)의 계략에 빠진 박흥수(김우빈)와 고남순(이종석)이 힘을 합쳐 위기를 탈출하는 한편, 그 일을 가지고 흥수가 정호에게 경고하는 장면이 전파를 그려졌다.
김우빈은 서늘한 눈빛으로 분노를 표출하며 완벽하게 기선을 제압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이종석과 교내 봉사를 하며 연신 어색해하는 등 묘한 화해 기류를 암시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그래도 왠지 흥수랑 남순이 곧 화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순수커플 파이팅!”, “흥수는 정말 강해 보이지만 마음이 여린 것 같아요. 회상 씬은 정말 볼 때마다 안타깝네요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묵직한 존재감으로 다크호스 매력을 뽐내고 있는 김우빈을 비롯한 이종석, 박세영, 곽정욱, 류효영 등 신인 배우들의 활약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드라마 <학교 2013>은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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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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