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온 B.A.P(비에이피)의 친필 메시지 / TS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B.A.P(비에이피)가 7년 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행복한 선물을 보내왔다.
지난 24일 B.A.P 팬카페에는 여섯 멤버들이 직접 쓴 친필 메시지가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서 힘찬은 '아이돌 글씨체'로 인정받은 명필답게 깔끔하고 반듯한 글씨체로 인사를 건넸다. 방용국과 대현 또한 정갈한 글씨체로 시선을 끌었고, 종업은 크리스마스 트리까지 그려가며 화이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
반면 젤로와 영재는 삐뚤빼뚤 일정하지 않은 글씨체와 지렁이 기어가는 듯한 글씨로 외모와는 전혀 다른 뜻밖에 모습으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리더 방용국은 "이럴 때일수록 이 추운 겨울, 불우한 이웃들과 홀로 사시는 할아버지, 할머니, 모든 분들에게도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착한 베이비들일 거라고 이 아빠는 믿습니다"라며 개념 메시지를 전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멤버 영재 역시 "우리 베이비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어요"라며 곧 공개되는 선물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한편 2012년 국내외 신인상 및 각종 상을 휩쓴 B.A.P는 연말 시상식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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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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