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차량 전복사고, 빙판길 미끄러져 멤버 전원 '응급실行'
기사입력 : 2012.12.11 오전 9:44
시크릿 차량 전복사고 징거 입원 시크릿 차량 전복사고 / 사진 : 더스타 DB, TS엔터테인먼트

시크릿 차량 전복사고 징거 입원 시크릿 차량 전복사고 / 사진 : 더스타 DB, TS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시크릿을 태운 승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시크릿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시크릿이 일정을 마치고 귀가하던 11일 새벽 2시경, 올림픽대로 김포공항에서 잠실 방면으로 가던 중 성산대교 남단의 커브길에서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져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사고가 일어난 직후 멤버들은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고, 징거는 갈비뼈 골절에 폐에 멍이 발견되어 현재 입원 조치됐다"며 "전효성, 송지은, 한선화는 경미한 타박상으로 진단받아 우선은 퇴원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운전을 하던 매니저 역시 경추와 요추에 타박상을 입었으나 큰 골절은 없어 함께 귀가했다. 멤버들의 건강 상태가 최우선이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일정을 멤버들의 건강 회복 정도에 따라 조율해서 진행될 것이라 전했다.


시크릿 차량 전복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크릿 멤버들 무사해서 천만다행이에요", "징거 입원할 정도면 부상이 심한 건가? 걱정된다", "시크릿 차량 전복사고 안타깝다. 징거 입원 소식에 마음이 아프네요", "시크릿 완쾌해서 빨리 무대에서 볼 수 있기를", "징거 입원? 많이 다친게 아닌지 걱정된다" 등의 걱정이 이어졌다.


한편, 시크릿은 최근 신곡 '토크 댓(TALK THAT)'을 발표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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