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킹콩 패밀리가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에 나섰다.

김선아, 성유리, 이동욱, 김범, 박민영, 이광수, 윤진이 등 스타 배우들이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지구 온난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북극곰을 살리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이에 '조안 베어 뮤지엄' 측은 "'북극곰 살리기(Save The Polar Bears)' 프로젝트에 킹콩 엔터테인먼트의 모든 배우가 동참하고 흔쾌히 따듯한 마음을 모아줘서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물관 측은 "환경 운동은 무엇보다 대중의 인지도가 가장 중요한데, 다 같이 노력하여 멀지만 가까운 북극곰들의 생존에 한발 더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킹콩엔터테인먼트 이진성 대표는 "소속배우들이 이런 선행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해 뭉칠 기회가 생겨서 뿌듯하다. 북극곰 살리기 운동을 통해 많은 분들이 멸종 위기에 있는 북극곰에 더 큰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에서 배우들과 함께 촬영된 캐릭터는 제주도 '조안베어 뮤지엄'과 온라인 '조안팩토리'에서 판매되며 수익금 일부는 환경단체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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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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