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동남아 투어 100억 프로젝트 제안 받고 '심사숙고 중'
기사입력 : 2012.12.05 오후 5:42
사진 : 티아라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사진 : 티아라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그룹 티아라가 2013년 동남아 투어 콘서트 연간 20회 공연에 100억 제안을 받았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5일 "중국,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현재 동남아 지역 내 티아라의 높은 인기를 반영해 콘서트 관계자들에게 100억 프로젝트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티아라는 2013년 일본 아레나 투어 프로젝트를 준비와 동시에 국내외 활동 계획이 맞물려 있어 100억 프로젝트를 제안 받고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아레나 투어는 15만명 규모로 1만명에서 2만명 규모의 공연장에서 연속으로 콘서트를 갖는 것을 일컫는다.


티아라는 한국 걸그룹 최초로 '꿈의 무대'인 도쿄 부도칸에서 콘서트를 개최해 2회 공연을 매진시켰다. 티아라는 도쿄 부도칸을 비롯해 아이치현, 후쿠오카, 오사카, 미야기현, 훗카이도 6개 도시를 돌며 일본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일본 뿐만 아니라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일정 중 공항에 2천 5백여 명의 인파가 몰려 가이드라인이 무너지고 5천 석 쇼케이스 공연이 연일 매진되는 등 현재 동남아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티아라는 올 연말 국내외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낸 뒤 동남아 투어 콘서트에 대해 심사숙고해 내년 1월 안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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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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