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정우성 닮은꼴 사과 "그만둘 수 없는 '착각의 늪'"
기사입력 : 2012.11.30 오전 10:46
윤종신 정우성 닮은꼴 사과 / 사진 : MBC '무릎팍도사', 윤종신트위터

윤종신 정우성 닮은꼴 사과 / 사진 : MBC '무릎팍도사', 윤종신트위터


윤종신이 정우성 닮은꼴에 사과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는 배우 정우성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건방진 도사 유세윤이 정우성에게 "윤종신과 닮은 꼴인건 아느냐"라며 언급한 윤종신 정우성 닮은 꼴.


이에 정우성은 "주위에서 몇 번 들은 적 있는데 그냥 듣고 흘렸고 어떤 감정도 느낄 수 없었다"라며 윤종신을 향해 "잘 부탁드립니다. 그러지 마세요"라고 미소를 띄우며 경고를 보냈다.


윤종신은 3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정우성씨 그간 미안했었어요..나도 무리순지 알면서 그만두기 힘든 착각의 늪ㅋ..어제 보니 역시 정우성..여러모로 멋진 분이더군요..그간 짧지만 행복한 시간이었어요~~^^"라는 글로 정우성 닮은꼴에 사과를 남겼다.


이에 MBC '무한도전'의 '못.친.소(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페스티벌에 함께한 신치림의 조정치는 "누군가 해야할 일이었어요. 수고하셨습니다"라는 위로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호동의 복귀와 정우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이날 '무릎팍도사' 시청률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으로 9.3%를 차지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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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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