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DSP미디어 제공

카라 박규리가 '백지영의 공개연인' 정석원과 애절한 커플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박규리는 카라 첫 솔로곡 모음집 <솔로 컬렉션>에 수록된 자신의 솔로곡 '백일몽(白日夢)' 뮤직비디오를 오는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백일몽'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정석원이 출연해 박규리와 사랑하지만 끝내 이루어질 수 없는 애절한 금단의 사랑을 연기한다. 두 사람은 판타지와 현실 세계를 오가는 배경으로 카리스마 있는 감정연기와 로맨틱한 커플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박규리와 정석원은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애절한 눈빛으로 진짜 연인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규리의 솔로곡 '백일몽(白日夢)'은 탱고 리듬을 기반으로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웅장함을 느끼게 하는 곡으로 박규리의 짙은 감성 보컬이 특징이다. 박규리는 이 웅장함을 살리기 위해 강렬한 레드 드레스로 탱고 동작을 선보이는가 하면 민낯에 가까운 메이크업에 긴 머리를 늘어트린 소녀 같은 모습까지 강렬함과 순수를 오가는 연기 변신으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다.

한편 박규리와 함께 한승연, 강지영의 솔로곡과 뮤직비디오, 음원 역시 30일 카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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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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