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베트남 하노이 공항 도착하자 '2,000여 명' 팬 운집
기사입력 : 2012.11.26 오후 5:53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티아라를 보기 위한 베트남 현지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걸그룹 티아라는 지난 25일 베트남으로 출국하기 위해 밤 9시 40분(현지시각) 경 하노이 공항으로 도착했다.


티아라의 베트남 출국 소식을 들은 베트남 팬들은 25일 오전부터 하노이 공항에서 티아라를 기다렸고, 도착 당시 공항에는 약 2,0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하는 장관을 이뤘다. 또, 티아라를 보기 위한 베트남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불가피하게 공항 경찰의 도움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팬들은 이어 티아라의 로고가 새겨져 있는 노란색 옷을 맞춰 입고 열띤 환호를 보냈으며, 공항을 빠져나갈 당시 팬들이 갑자기 몰려 가이드라인이 무너지는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이에 대해 티아라 멤버들은 "많은 팬의 환영에 감동 받았다"며 "하지만 팬분이 다치지 않았을까 걱정이 된다"고 팬들의 안전을 걱정했다.


한편, 티아라는 한국․베트남 수교 20년을 맞아 MBC <음악중심> 'K-POP 콘서트'와 <아름다운 동행> 공연을 위해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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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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