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폭풍 눈물, 녹화 중 '실제상황' 도대체 '무슨 일?'
기사입력 : 2012.11.22 오후 4:27
걸스데이 폭풍 눈물 / 사진 : Mnet '비틀즈코드2' 방송 캡처

걸스데이 폭풍 눈물 / 사진 : Mnet '비틀즈코드2' 방송 캡처


걸스데이 폭풍 눈물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비틀즈코드2'에서 가수 홍서범과 그룹 걸스데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걸스데이 멤버 유라는 홍서범과 '비틀즈코드'MC를 주고 이상형 순위를 전했고, 홍서범은 꼴찌로 뽑혔다.


이에 당황한 MC들이 걸스데이 멤버 유라에게 순위 변화가 없는지 물었고 홍서범은 "그만하라"며 발끈했다.


홍서범은 "그만해라!, 노래하고 빨리 끝내자니까 왜 이상한 질문을 하냐"며 썼던 모자를 바닥에 던졌다. 특히 홍서범은 유라에게 "왜 자꾸 웃느냐"고 쏘아붙이며 급기야 녹화 중단이 선언됐다.


그러나 이 모든 상황은 제작진과 홍서범이 미리 구상한 몰래카메라였다. 이 같은 사실이 밝혀지자 유라는 참았던 눈물을 쏟는 등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걸스데이 폭풍 눈물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걸스데이 농락당했다", "걸스데이 폭풍 눈물 너무 귀엽다", "너무 리얼한 몰래카메라였다", "완전 저러면 안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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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걸그룹 , 걸스데이 , 눈물 , 몰래카메라 , 홍서범 , 비틀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