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송중기가 오늘 종영을 앞둔 KBS2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 대해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송중기는 "오늘 오전 9시 30분 마지막 촬영을 마쳤습니다. 끝났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고, 너무도 정이 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들과 배우 분들과 헤어진다는 게 정말 아쉽습니다.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감사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착한남자>를 사랑해주신, 그리고 강마루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라고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중 강마루 역을 맡은 송중기는 섬세한 연기력과 화면 장악력으로 입체적인 옴므파탈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20대 후반 남자 주연배우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또한 영화 <늑대소년>(감독 조성희)을 통해 드라마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400만 관객을 돌파, 흥행 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세 아이콘'임을 입증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렇게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송중기를 비롯해 문채원, 박시연, 이상엽, 이유비, 이광수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착한남자>는 뜨거운 관심 속에 15일(오늘) 밤 9시 55분 대망의 최종회가 방송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