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 '2012 SCAF'서 하정우-지진희와 그림실력 뽐내
기사입력 : 2012.11.12 오전 9:43
사진 : 김민서 / 키이스트 제공

사진 : 김민서 / 키이스트 제공


김민서가 ‘2012 서울컨템포러리아트 스타페스티발(SCAF)’의 특별전에 공식 초청돼 수준급 그림 실력을 뽐낸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관하고 국내외 작가 500여명이 참여하는 그림 장터 ‘2012 서울컨템포러리아트 스타페스티발(SCAF)’의 특별전 ‘스타 아트의 오감’전은 그림과 사진 분야에서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을 자랑하는 연예계 스타들의 미술 작품들이 모인 전시회이다.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 김민서는 총 3점의 자화상을 출품,  하정우, 지진희, 김영호, 김영애 등의 스타들과 나란히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평소 그림을 좋아해 연기활동 틈틈이 화실을 다니며 미술실력을 연마해온 것으로 알려진 김민서는 “나를 좀 더 깊이 알고 사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됐다” 라면서 이번 전시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전해 눈길을 끈다.


이번 SCAF 공식 초청으로 김민서는 연기자만으로서가 아닌 예술을 향한 순수한 애정과 열정이 가득한 아티스트로서 대중과 새롭게 소통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나갈 것으로 예상돼 향후 행보에 더욱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올 초 안방극장을 강타했던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비운의 중전 ‘보경’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민서는 지난 9월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의 캠페인 티셔츠 디자인에 참여하는 등 재능기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 바 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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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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