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달샤벳 막내 수빈이 건국대학교와 동덕여자대학교 수시 모집서 최종 합격했다.
수빈은 건국대학교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 영화전공 예체능우수자 연기일반 전형에 응시, 126.29 대 1 (14명 모집/1768명 지원)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하는 기쁨을 맛봤다.
특히 수빈이 합격한 건국대학교는 올해부터 연예활동 경력 및 수상 경력이 있는 특기자 대상의 '연예특기자전형'을 폐지해 수빈도 일반 수험생과 동등한 조건에서 시험을 치러 얻은 결과라 의미가 깊다.
또한 수빈은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특기자 전형에도 동시 합격했다.
소속사 해피엔터테인먼트는 "수빈은 부모님과 상의해 수시 모집에 합격한 학교 가운데 한 학교를 선택해 입학할 예정이다. 또, 당초 수능 시험을 치기로 했지만, 수능 시험 전 수시모집에 최종 합격했다는 결과를 받아 수능 시험은 치지 않기로 했다"고 전해왔다.
수빈이 건국대 예술학부에 갈 경우 선배로는 포미닛 현아, 배우 서우, 이종석 등의 후배가 된다.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지망할 경우 방송인 박경림, 배우 박진희, 김규리, 김아중, 조윤희, 걸스데이 민아, 그리고 수빈과 같은 그룹인 달샤벳의 비키, 세리, 아영, 지율의 후배가 된다.
한편 수빈이 속한 달샤벳은 6일 새 앨범 재킷 사진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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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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