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최고의 심사평, 만장일치 독설 갑은 심사위원 '이승철'
기사입력 : 2012.10.26 오후 6:20
슈퍼스타K4 최고의 심사평 / 사진 : Mnet

슈퍼스타K4 최고의 심사평 / 사진 : Mnet


TOP7의 슈스케 최고의 심사평이 공개됐다.


25일 Mnet '슈퍼스타K4'의 TOP7멤버들은 자신들의 슈스케 최고의 심사평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생방송 두번째 무대에서 김장훈의 '이미 넌 고마운 사람'을 부른 홍대광은 이에 윤건이 "김광석의 느낌을 받았다"고 말한 것을 자신의 슈스케 최고의 심사평으로 꼽았다. 윤대건은 "가장 존경하는 가수가 김광석 선배님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싸이의 심사평을 슈퍼스타K4 최고의 심사평으로 꼽은 것은 유승우와 허니지. 유승우는 첫 생방송 무대에서 "보석을 발견했다"라고 한 싸이의 평을, 허니지는 "최고의 만남입니다. 오래 전부터 같이 해왔던 팀 같다"라는 평을 꼽았다.


김정환은 육군 예선 당시 이승철이 "정환씨 우승하면 어떻게 해요? 제대할 때까지 기다려야 되나"라는 평을, 로이킴은 정준영과 함께한 '먼지가 되어' 무대 후 이승철이 "로이킴 쌈닭이었구나"라고 말한 평을 슈퍼스타K4최고의 심사평으로 꼽았다.


딕펑스는 지난 두 번째 생방송에서 '고추잠자리' 무대를 선보인 뒤 윤미래가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역시 기대 이상을 보여준 것 같아서 감사하다"라고 말한 평을, 정준영은 본조비의 곡을 선보인 뒤 윤미래가 "와일드 카드"라며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준 당시를 꼽았다.


반면 이들은 모두 최고의 독설로 이승철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로이킴은 자신이 '슈퍼스타K4'에 참가하기 위해 휴학계를 냈다는 말에 이승철이 "휴학계는 왜 냈어?"라고 말한 것을 딕펑스는 '동교동 트위스트' 무대에 역시 이승철이 "참 밋밋하고 지겹고 재미없었습니다"라고 말한 것을 최고로 가슴아프다고 답했다.


한편, '슈퍼스타K4' 생방송은 오는 26일부터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으로 무대를 옮겨 진행 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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