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인국 / 보그 걸 제공
‘응답하라 1997’에 이어 ‘아들 녀석들’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서인국이 패션 매거진 <보그 걸>과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섹시한 남자’라는 컨셉의 화보 촬영에서 서인국은 블랙 수트, 라이더 재킷, 시스루 톱 등을 멋지게 소화하며 스타일리시하게 변신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인국은 ‘스스로 잘생겼다고 생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말하며 가장 듣기 좋은 칭찬으로 ‘섹시하다’는 말을 꼽았다. 또한 처음에는 상대방 얼굴이 다가오는 것을 피할 정도로 키스신이 어색했는데 계속 찍다 보니 지금은 ‘컷’ 소리에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얼굴을 떼는 수준으로, ‘키스신을 너무 잘 찍는 거 아니냐’는 말을 듣고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서인국은 인터뷰를 통해서 새로 맡게 된 배역인 ‘유승기’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 자신이 좋아하는 여성 스타일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서인국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걸>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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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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