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아 크리스텔 사망 / 사진 : 영화 '엠마뉴엘'시리즈 포스터및 스틸컷
실비아 크리스텔 사망소식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18일 네덜란드의 한 외신은 "실비아 크리스텔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한 병원에서 잠을 자던 중 향년 6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라고 실비아 크리스텔 사망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실비아 크리스텔은 2000년대 초반 목과 폐에 암진단을 받고 10년간 투병생활을 해왔으며, 이후 뇌졸중으로 지난 7월 암스테르담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실비아 크리스텔은 지난 1974년 첫 출연작 영화 '엠마뉴엘'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후 7편의 '엠마뉴엘' 시리즈를 포함 '채널리 부인의 사랑', '프라이빗 레슨' 등에 출연했다.
한편, 실비아 크리스텔은 벨기에 작가 위고 클라우스 사이에 낳은 아들 한 명을 슬하에 두고 있으며 장례식은 비공개로 치뤄질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