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장근석 / 트리제이 제공
亞 프린스 장근석이 지난 지하철 5호선 ‘장근석 열차’로 화제를 모았던데 이어 그의 중화권 팬덤 연합이 한국의 지하철에 ‘장근석 데뷔 20주년 기념’ 광고를 대대적으로 진행해 화제다.
지난 15일(월) 장근석의 중화권 팬들이 장근석의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한국 지하철 중에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역을 중심으로 홍대입구역과 장근석의 모교인 한양대역, 3곳 역사 내 스크린 도어에 대대적인 광고를 개제하는 이벤트를 벌인 것.
중국 유명 포털 사이트 바이두 바에서만 10만이 넘는 팬을 확보하고 있는 장근석. 이번 지하철 이벤트는 올해 그의 데뷔 20주년을 맞아 그를 사랑하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중화권 13개 팬덤 연합이 참여한 첫 이벤트로, 지난 10월15일부터 11월15일까지 한 달간 명동 충무로 방향 7-4, 홍대입구 신촌방향 9-4, 한양대 왕십리 방향 7-3에서 볼 수 있다.
지난 지하철 5호선 ‘장근석 열차’로 화제를 모았던 장근석의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의 이벤트에 이어 중화권의 모든 팬들이 참여해 그 의미가 남다른 이번 ‘데뷔 20주년 지하철 광고’까지 장근석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들이 가득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장근석의 올 한해는 매우 특별하다.
이에 장근석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해 주시기 위해 많은 팬분들이 마음을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이로 인해 데뷔 20주년이 더욱 뜻 깊어지는 것 같다. 중화권의 팬분들이 모두 참여하셨다는 소식에 많이 놀랐고, 올해가 가기 전 데뷔 20주년을 맞아 보여주신 그 뜨거운 사랑에 보답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중화권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2012 장근석 아시아 투어 <THE CRI SHOW 2>’ 10월 6,7일 일본 후쿠오카 공연까지 중반을 넘어서 11만 5천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해내며 투어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이끌고 있는 장근석은 내달 27일 심천 공연과 11월 26, 27, 29일 일본 사이타마 3회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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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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