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편집 실수, '도전자 탈락 장면은 어디로?' 추측만 난무
기사입력 : 2012.10.11 오후 12:42
슈스케4 편집 실수 / 사진 : Mnet '슈퍼스타K4' 방송 캡처

슈스케4 편집 실수 / 사진 : Mnet '슈퍼스타K4' 방송 캡처


슈스케4 편집 실수가 화제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는 TOP10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라이벌 데스매치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손범준은 강민정과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를 열창했지만 잇따른 실수로 제대로 경연을 수행하지 못했다. 이승철은 "이 무대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 기회가 얼마나 큰 것인지 알고 있기는 하냐"는 독설 평가를 받아 탈락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도, 다음주인 10월 5일 방송에서도 손범준의 탈락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저 이승철의 혹평과 Top10에 오른 사람 중에 손범준이 없기 때문에 탈락을 가늠하기만 했을 뿐이다.


이에 수많은 누리꾼들은 낚시 편집으로 유명한 '슈스케4'의 특성상 손범준의 탈락을 명확하게 명시하지 않았다는 점에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특히 손범준이 지역예선에서 훈훈한 외모와 실력으로 단숨에 주목받는 참가자였기 때문에 시청자들을 위한 제작진의 세심한 배려가 없어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슈스케4 편집 실수를 접한 누리꾼들은 "보여줄 듯 말듯해 끝까지 보고 있었는데", "낚시편집의 실수네", "도전자의 탈락장면은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12일 방송되는 '슈스케4'는 TOP10의 첫 생방송 미션이 공개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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