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메이퀸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재희가 부드러운 오빠에서 '차도남'으로 스타일부터 확 바뀐 모습을 보여줬다.

MBC 특별기획드라마 <메이퀸>(극본 손영목, 연출 백호민)에서 해주(한지혜)의 든든한 정혼자이자 후원자였던 창희(재희)가 아버지 기출(김규철)의 악행을 알게된 후 "악마로 변신"했다.

최근 공개된 현장사진 속 재희는 부드러운 이미지의 웨이브 헤어 스타일에서 벗어나 한결 강인한 인상을 풍긴다. 해주를 바라보며 따뜻한 미소를 지었던 모습은 떠나가고 도현(이덕화)에 대한 증오가 묻어나는 표정이 자리해 확실한 변신이 예고된다.

소속사 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싸움의 기술> 등 액션 영화에도 출연한 경험이 있고 여러 작품에서 강인한 캐릭터도 소화한 적이 있는 만큼 확실한 변화를 보여 줄 것"이라며 기대를 높였다.

앞으로 진행될 재희의 촬영분에는 격렬한 액션신과 키스신이 예고되어 있어 크게 변화된 재희의 모습을 예상케한다.

한편 강산(김재원)이 해주 어머니(금보라)를 찾아가 선물 공세를 하는 등 해주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있는 만큼 해주와 강산, 창희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토일 밤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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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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