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 19금 드레스 사건 이후 아버지와 서먹함 사라져
기사입력 : 2012.10.03 오전 12:27
오인혜 강심장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SBS '강심장' 방송 캡처

오인혜 강심장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SBS '강심장' 방송 캡처


오인혜가 19금 드레스 이후 아버지와의 관계를 털어놨다.


오인혜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에 출연해 지난 해 부산영화제 레드 카펫에서 입었던 파격 노출 드레스에 대해 털어놓으며 아버지와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인혜는 "영화제에서 입은 드레스 때문에 서먹했던 아버지께 전화까지 왔었다"며 "아버지께서 약주를 하셨는지 '독했지만 잘했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인터뷰에서 그대로 얘기했더니 '오인혜 아버지 독했지만 잘했다'가 헤드라인으로 나갔더라"라고 말했다.


또, 오인혜는 당시 악플에 시달린 경험을 얘기하며 "나에 대한 악플이면 넘어 갔을 텐데 아버지에 대한 악플이 달리더라"고 말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인혜 아버지 속상하셨을 듯", "오인혜 파격 드레스 1년이 지나도 아직 잊혀지지가 않네요", "오인혜 마의에서 배우의 입지 다지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서는 신소율, 박기웅, 김진아, 홍종현, 전효성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오인혜 , 강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