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아, 컴백 스태프 리스트 보니 '입이 쩍'
기사입력 : 2012.09.26 오전 10:37
사진 : DR뮤직 제공

사진 : DR뮤직 제공


신인 걸그룹 라니아의 컴백 스태프 리스트가 화제다.


YG판 라니아를 만들기 위해 힘쓴 작곡가, 작사가, 스타일리스트 등 모든 스태프들의 정보가 담겨 있는 한장 짜리 종이네는 라이나의 화려한 스태프 리스트가 펼쳐진다.


먼저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고, 프로듀서는 최필강과 타블로가 공동으로 등장한다. 최필강은 빅뱅 '몬스터'의 작곡가이며, 타블로는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멤버다.


라이나의 신곡 '스타일'은 최필강과 타블로가 의기투합해 만든 곡으로, 작사는 타블로가 맡았고 YG 히트곡 양산에 큰 힘을 보탠 테디가 송(SONG) 프로듀서이자 보컬 디렉터 및 랩메이킹을 담당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제작한 조수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댄스 디렉터 이재욱 단장은 빅뱅, 투애니원, 세븐 등 대부분의 안무를 만들고 조련한 국내 안무계 최고의 실력가다. 투애니원의 남다른 스타일을 창조해낸 스타일리스트 양승호 실장도 힘을 보탰다.


라니아 소속사 DR뮤직은 "이 스태프리스트 한 장이 그 사이에 있었던 모든 것을 설명해줄 것이다. 모든 음악 디렉팅과, 지도, 트레이닝에 혼신을 다해준 YG 양현석 프로듀서의 표기되지 않은 땀방울, 그리고 연습실을 오가며 했던 빅뱅의 따뜻한 조언에도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10개월 만에 컴백한 라니아는 음악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음악 팬들의 관심을 사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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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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