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대 최민호 설리 / 사진 : SM C&C 제공
설리와 최민호가 '냉수 등목'으로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늘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12회에서 설리와 최민호, 이현우는 시골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공개된 사진 속 최민호는 하루 종일 봉사활동을 하며 흘린 땀을 씻어 내기 위해 설리에게 등목을 해줄 것을 요구한 상황. 이에 설리는 호스를 들고 최민호에게 냉수 등목을 도왔고 이에 민호는 얼굴 가득 기분 좋은 웃음을 지어 다정한 모습을 이어갔다.
최민호와 설리의 등목 장면은 지난 18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외암 민속마을에서 진행됐다. 최민호는 오후 6시가 넘은 시간에 시작된 촬영에서 초가을 쌀쌀한 바람 속에서 얼음 같이 차가운 냉수를 맞으며 추위와의 사투를 벌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설리, 민호, 현우 등 배우들은 항상 밝은 분위기를 유지해 즐거운 촬영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며 "빡빡한 촬영 스케줄에도 불평 없이 기분 좋게 촬영에 임해주는 배우들에게 고맙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름다운 그대에게' 12회는 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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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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