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쥬니 / BH 제공
배우 쥬니가 KBS 새 월화드라마 ‘울랄라 부부’에 전격 합류한다.
제작사 관계자는 “차별화되는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확연히 보여줄 수 있는 배우이다. ‘일란’이 보여주는 귀여운 시누이로서는 딱 맞는 캐스팅”이라며 캐스팅 이유와 함께 기대감을 내비쳤다.
‘울랄라 부부’는 대한민국 대표 <아줌마>와 <한국남자>의 영혼 바꿔치기를 주 내용으로 담았다. 쥬니가 맡은 ‘남일란’은 대한민국 대표 시누이로 이론적으로는 인생을 마스터 했다고 자부하는 자뻑 큐티걸. 노처녀가 되었어도 자신은 아직 귀여운 줄 알며 시집살이라면 치가 떨려 일찌감치 결혼은 포기한 그녀지만 순애(김정은역)에게는 시월드를 선사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이다.
쥬니는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정보국 요원으로써 냉철하고 도시적인 모습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하는가 동시에 ‘T.O.P’와 러브라인을 그려나가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도 특유의 목소리와 탁월한 음악적 감각을 보였다. 특히 ‘김정은’과는 ‘나는 전설이다’에 이어 두번째 호흡으로 이번 드라마에서는 또 어떠한 호흡을 보여 줄 지 기대된다. 또한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반창꼬’에서 주연 ‘고수’, ‘한효주’와 함께 당차고 털털한 구조요원 ‘현경’역으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해운대의 연인들’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될 KBS 새 월화드라마 ‘울랄라 부부’는 신현준, 김정은, 한채아, 한재석, 변희봉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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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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