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건망증 고백, 내 머리속에 지우개? '잘 기억 못해~'
기사입력 : 2012.09.19 오후 12:01
전도연 건망증 고백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전도연 건망증 고백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전도연 건망증 고백이 눈길을 끈다.


MBC에서 가을 스페셜로 선보이는 신개념 토크쇼 '신동엽의 게스트하우스'에 칸의 여왕 전도연이 출연해 그동안 묻혀둔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특히 이날 눈길을 끈건 전도연 건망증 고백.


전도연은 이날 자신이 건망증을 가지고 있음을 고백했다. 심지어 첫 키스 날짜, 생일도 잘 기억하지 못한다고 고백해 MC 신동엽을 놀라게 했다. 그녀는 지난 2007년에 결혼했음에도 "최근에야 결혼기념일을 정확히 알게 됐다"고 고백해 현장을 멘붕상태에 빠트리기도 했다.


또한, 장거리 연애담을 털어놓으며 신랑과 결혼에 성공하기까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녀는 "밀양이 아니었다면 결혼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영화 '밀양'이 자신의 사랑에 있어 빛이었다고 고백했다. 영화 '밀양' 촬영 당시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만난 것.


한편, 이날 배우 황정민이 녹화장을 찾아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는 MBC '신동엽의 게스트 하우스'는 오는 20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전도연 , 건망증 , 밀양 , 러브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