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씨엔블루 이정신이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에서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자 데뷔 합격점을 받았다.
극 중 형 우재(이상윤)와 누나 미경(박정아)과 달리 안하무인 전교꼴등 강성재 역을 맡은 이정신은 과외 선생님인 서영의 칭찬에 힘입어 공부에 흥미를 갖게 되는 캐릭터다. 이정신은 모델 워킹을 선보이며 자아도취한 모습을 연기하는가 하면 엄마 앞에서는 필살 애교를 피우는 등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평소 연기 연습을 꾸준히 해온 이정신은 "정말 하고 싶었던 역할로 연기 첫 도전을 하게 되어 기쁘다. <내 딸 서영이>의 강성재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씨엔블루 멤버들과 함께 방송을 시청했는데 멤버들의 응원이 큰 도움이 된다. 더 유쾌하고 자연스러운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 말했다.
<내 딸 서영이>는 못난 아버지와의 연을 스스로 끊어버린 딸과 딸의 독기도 감싸안은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가족 드라마다.
이보영, 이상윤, 천호진, 박해진, 이정신 등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는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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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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