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앞서간 박명수 디자이너 "훗날 상어는 다시 런웨이에 오릅니다"
기사입력 : 2012.09.05 오전 10:46
시대를 앞서간 박명수 /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시대를 앞서간 박명수 /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시대 앞서간 박명수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재평가가 필요한 박명수의 패션 감각'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들은 MBC <무한도전-프로젝트 런어웨이 편>에서 박명수가 선보인 상어옷의 화면 캡처와 실제 최근 패션쇼에 등장한 상어룩 사진이다.


지난 2009년 방송된 <무한도전-런어웨이 편>애서 박명수는 상어를 연상케하는 의상을 패션쇼에 내놓았지만 큰 웃음만 남긴 채 웃음 거리로 전락됐다.


그러나 3년 후인 지난달 7일 알타로마 알타로타 패션위크에 디자이너 지아니 모랄로가 상어를 소재로 한 상어룩을 내놓아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아니 모랄로는 상어를 떠올리게 하는 은색 재킷과 지느러미 모양의 프릴 드레스를 선보인 것.


시대 앞서간 박명수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대 앞서간 박명수 맞네", "박명수 쫌 짱인 듯", "박명수 이제 더 이상 2인자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박명수 , 무한도전 , 상어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