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윤정희 포섭 사기 소개팅 주선 '길 불쌍해~'
기사입력 : 2012.09.02 오전 11:30
노홍철 윤정희 포섭 / '무한도전' 장면 캡쳐

노홍철 윤정희 포섭 / '무한도전' 장면 캡쳐


노홍철 윤정희 포섭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TV ‘무한도전- 하와이 특집’편에선 노홍철이 길을 속이기 위해 배우 윤정희와 사기 소개팅을 주선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노홍철은 우연히 윤정희가 촬영중인 곳을 지나게 됐고 윤정희와 소개팅해준다는 빌미로 그를 속이려는 계획을 꾸몄다. 이에 노홍철은 급히 윤정희 매니저에게 “저랑 친한 연기 한번만 해달라. 또한 길씨랑 인사한번만 해달라”며 사기 소개팅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윤정희는 노홍철의 부탁에 응했다. 길에게 반갑게 인사하고 노홍철의 친한척 연기에도 호흡을 맞춰줬다. 윤정희의 등장에 반신반의했던 길은 놀라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길은 윤정희 앞에서 제대로 말도 못 꺼내보고 쑥스러운 듯한 표정만 지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 윤정희 포섭 후에도 노홍철의 사기입담은 계속됐다. 노홍철은 길에게 “평소에 윤정희에게 길 이야기를 했다”고 능청을 떨었고 노홍철의 소개팅 사기에 넘어간 길은 정형돈을 버리고 노홍철과 함께 하게 됐다.


한편, 윤정희는 SBS 주말드라마 ‘맛있는 인생’에서 여주인공 장승주 역으로 출연중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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