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대' 최민호-설리 인공호흡, 두번째 '키스'에 설레임 '백 배'
기사입력 : 2012.08.29 오전 10:52
민호-설리 인공호흡 / 사진 : SM C&C

민호-설리 인공호흡 / 사진 : SM C&C


'아그대' 최민호 설리 인공호흡 장면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될 SBS 수목극 '아름다운 그대에게(이하 '아그대')(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 5회 분에서 최민호는 다이빙대 추락사고를 당한 설리를 구하기 위해 인공호흡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지만 함께 설리를 구조한 이현우는 차마 인공호흡을 하지 못해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더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민호는 안타까움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표정으로 당시 다급함을 보여준다. 또 창백한 얼굴의 설리에 가까이 다가가 인공호흡을 하려는 민호의 모습은 보는이들의 설레임 지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는 지난 2회에 민호가 실수로 설리에게 한 '인사 불성 키스' 이후 두 번째 입맞춤.


하지만 민호와 달리 이현우는 인공호흡에 멈칫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더한다. 이현우는 민호와 동시에 물에 빠진 설리를 발견하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동시에 수영장에 입수하지만 인공호흡에서 멈칫하는 모습을 보여 민호에게 설리를 구할 기회를 넘겨주게 되는 것. 이에 설리-최민호-이현우의 삼각 러브라인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민호-설리 인공호흡 장면은 지난 26일 경기도 수원의 한 수영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찰떡 궁합을 과시하는 민호와 설리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NG없는 완벽한 키스신을 완성했다고. 특히 이날 민호는 수영을 못해 겁먹은 설리를 다독이며 물에 빠지면 꼭 자신이 구해주겠다고 남자다운 든든함을 발휘해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또한 수심 5m의 수영장에서 최민호와 이현우는 대역을 거부한 채 어린 시절부터 갈고 닦은 수준급 수영 실력으로 모든 촬영에 직접 몸을 던져 스태프들의 칭찬 세례를 받았다는 후문.


한편, 민호 설리의 두번째 키스신은 29일 오후 9시 55분 SBS 수목극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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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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